김기수는 16일 오후 수원지방법원 수원지원 제 1호 법정에서 진행된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김기수의 증인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기수는 4차 공판 직후 스타뉴스에 "눈물이 날 정도로 억울하다. 참담한 심경이다"면서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진짜 너무 억울하다.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억울한 심경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기수는 작곡가 지망생 A씨로부터 지난 4월 술을 먹은 상태에서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지난 5월 고소당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경기도 판교 김기수의 집에서 술을 먹고 잠을 자는 도중 김기수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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