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3월 중순까지 韓안온다..왜?

길혜성 기자  |  2011.02.21 09:43


5인 걸그룹 카라가 20일 넘게 일본에 체류할 예정이다.

21일 카라의 한 측근에 따르면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 등 카라 멤버 전원은 오는 3월10일께까지는 일본에 머물 계획이다.

이로써 지난 16일 한승연이 일본으로 먼저 떠난데 이어 다음날인 17일 나머지 멤버들이 현지로 향한 카라는 20일 넘게 일본에 체류하게 됐다.

카라는 자신들이 주연을 맡고 있는 일본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이번에 모두 마무리 짓기 위해, 다른 때보다 길게 일본에 머물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승연 정니콜 강지영 등 3인 측은 지난 11일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대한가수협회(회장 태진아) 등은 카라 사태의 중재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태진아 회장은 지난 18일 "오늘 카라 3인 측 및 DSP 변호인 측으부터 우리가 보낸 중재안에 대한 답변서를 받았다"라며 "답변서 내용을 가수협회 및 연제협(한국연예제작사협회) 등과 함께 검토했는데, 해결 전망이 밝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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