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이영애, 철통경호 속 퇴원준비

1m60cm 높이 파티션, 경비요원 동원 출입엄금

배선영 기자  |  2011.02.22 11:03
배우 이영애ⓒ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엄마' 이영애(40)가 철통 경호 속에 퇴원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묵적동 제일병원에서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한 이영애는 22일 오후 퇴원할 예정이다.

이날 퇴원을 앞두고 이영애가 입원하고 있는 귀빈실 516호는 병원 측의 철통 경호를 받고 있다.

516호와 바로 옆에 붙어 있는 517호는 병원 측이 쳐놓은 1m60cm 높이의 파티션으로 관계자 외 출입을 금하고 있다. 병원 측 경비요원도 그 앞을 지키고 있다.

병원 측은 이영애와 관련된 모든 언급을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이영애의 입원 및 출산은 병원 내에서도 화제다.

산부인과 병동 내부에서는 "이영애가 5층이 있다더라", "이영애가 어제 퇴원했다고 들었는데 아직 있나보다"라며 이영애와 관련된 말들로 가득하다.

한편 드라마 '대장금'으로 아시아 전역은 물론 중동과 아프리카 등에서도 사랑받은 대표적인 한류 톱스타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재미교포 사업가 정모씨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 해 7월 임신 소식이 알려졌다.

이영애가 머물고 있는 제일병원 병동 전경 ⓒ홍봉진 기자 hongg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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