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3월 日진출..소시·카라와 무엇이 다를까

박영웅 기자  |  2011.02.23 14:11
걸그룹 2NE1

걸그룹 2NE1이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등이 이끈 현 걸그룹 한류 구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2NE1의 일본 활동을 지원하는 현지 최대 연예기획사 에이벡스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NE1의 일본 진출 소식을 팬들에 직접 알렸다.

2NE1은 오는 3월9일 '고 어웨이'(Go Away)의 일본어 버전을 발표하고 열도 공략에 나선다. 싱글에는 '캔트 노바디'(Can't Nobody)의 영어 버전도 함께 수록된다.

산케이스포츠, 닛칸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도 "빅뱅의 여동생 그룹 2NE1이 온다" "거물급 걸그룹이 일본에 진출한다"고 보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주목하는 것은 기존 일본에 진출한 걸그룹들과 차별화된 2NE1의 세련된 이미지와 카리스마 때문이다. 또 2NE1의 차별화된 패션 콘셉트도 큰 관심사다.

무엇보다 2NE1의 개성있는 음악이 큰 무기다. 일본에 진출한 대부분의 국내 걸그룹들이 각선미와 군무를 앞세운 반면, 2NE1은 흑인음악을 토대로 한 댄스 팝 스타일의 자유로운 분위기로 일본 팬들에 강렬한 K-POP의 인상을 심겠다는 각오다.

여기에 아무로 나미에, 보아 및 동방신기의 일본 내 음반 프로모션을 맡았던 에이벡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2NE1의 일본 활동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NE1은 지난해 가요계에 유례없는 트리틀 프로모션으로 3곡을 히트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캔트 노바디' '고 어웨이' '박수쳐' 등 타이틀 3곡은 모두 국내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어 일본에서의 활약도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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