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컴백하자마자 여러 부분에서 돌풍을 몰고 있다.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빅뱅은 24일 타이틀곡 '투나이트' 등 총 6트랙이 수록된 새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빅뱅이 국내에서 발매한 2년3개월 만의 신보다.
빅뱅의 오랜만의 컴백에 가요팬들은 열띤 반응으로 화답하고 있다.
24일 0시 공개된 이번 앨범 음원들은 이날 오전까지 여러 음원 차트 상위권을 독식하고 있다.
타이틀곡 '투나이트'는 멜론 몽키3 소리바다 엠넷의 실시간 차트 1위를 질주 중이다. 지드래곤과 이녹이 공동 작곡한 '투나이트'는 강렬한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추구하면서도 빅뱅만의 듣기 편한 멜로디 라인을 담은 곡이다. 곡 중간 등장하는 어쿠스틱 사운드 역시 귀를 보다 가까이 가게 만들고 있다.
이날 오전 현재 다른 곡들도 여러 음원 차트 톱 10안에 이름을 올려놓고 있다.
음원 뿐 아니다 음반에서 역시 강세는 나타내고 있다.
빅뱅의 새 음반은 24일 발매됐지만 소매점에는 아직 풀리지 않아 판매량이 정식 집계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선주문만 이미 20만장을 받아 놓아, 음반 판매 호조도 예상 가능케 하고 있다.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에 "빅뱅이 오랜만에 나와서 인지 선주만만 20만장을 받았다"라며 "소매점에는 25일부터 풀릴 가능성이 높은데 선주문을 많이 받은 만큼 음반 판매량도 좋은 것으로 보고 있다"라 기대했다.
빅뱅의 이번 앨범은 팝의 본고장인 미국은 물론 캐나다의 아이튠즈 차트에서도 선전 중이다.
빅뱅의 새 앨범은 이날 오전 현재 미국 아이튠즈 전체 앨범 차트 43위, 팝 앨범 차트 17위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캐나다의 아이튠즈에서는 전체 앨범 차트 19위, 팝 앨범 차트 12위까지 올라있다.
YG 측은 그간 "그간 국내 가수들이 아이튠즈의 분야별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긴 했지만 종합 차트에서까지 높은 순위를 보인 것은 빅뱅이 처음"이라며 "게다가 현재 이 성적은 예약 주문만 진행된 상태에서 세운 기록이라, 음원이 풀리면 톱10 진입도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