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韓中日 드라마 'Strangers 6' 여주인공 낙점

전형화 기자  |  2011.02.28 14:49

배우 한채영이 한·중·일 공동제작 드라마 'Strangers 6'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8일 드라마 홍보 관계자는 "한채영이 'Strangers 6' 주인공으로 발탁돼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한채영은 중국영화 '빅딜'에 출연한 데 이어 한중일 합작드라마에 출연, 한류스타로 영역을 넓히게 됐다.

'Strangers 6'는 어느 날 한국, 일본, 중국의 각국 상층부로부터 지시가 내려와 여섯 명의 국제기관 전문가 'Strangers 6'가 소집돼 벌어질 일들을 그린 블록버스터드라마다.

이번 드라마는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제작진이 각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과 함께 공동 제작을 예정하고 있는 사상 초유의 작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굴지의 영상제작회사인 북경화록백납영시고분유한공사가 메인 프로덕션을 맡고 후지TV, WOWOW, 인덱스 및 한국의 W MEDIA CONTENTS, 비엠씨 인베스트먼트, HnB 픽쳐스가 사업에 참가한다.

한채영은 오지호와 함께 한국 주인공으로 참여한다.

한편 'Strangers 6'는 국내에서는 MBC를 통해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오는 3월 3일 대규모 제작발표회를 통해 서막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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