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영 "나보다 키큰 여배우 처음"

김현록 기자  |  2011.03.03 12:44

배우 한채영이 "나보다 키 큰 여배우는 처음"이라며 웃음지었다.

최초의 한중일 합작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여주인공인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 안지혜 역을 맡은 한채영은 "규모가 큰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제 처음으로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다들 정말 재미있는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영화 '빅딜'에 출연했던 한채영은 이에 대해 "'빅딜'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일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운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른 여주인공을 맡은 중국 배우 장펑펑에 대해 "어제 처음 만났는데 굉장히 아름답다"며 "내가 어딜가나 키에는 뒤처지지 않는데 나보다 키가 크시더라. 굉장히 카리스마 있고 예쁘시다"고 칭찬했다.

장펑펑은 한채영의 칭찬에 "(한채영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한 눈에 눈에 띄었다"며 "개성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지닌 분이시다"며 수줍어했다.

'스트레인저6'는 아시아를 뒤흔드는 대지진에 대처하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전문가들의 협력과 우정, 사랑을 다루는 작품.

'스트레인저6'은 3월 중국 촬영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촬영한 뒤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가을 일본 와우와우 TV, MBC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확한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3. 3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Heart on the Window' 지니어스 코리아 1위 석권
  4. 4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5. 5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6. 6"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7. 7'비밀리 임신→출산' 문가비, 연예계 떠난 지 오래..3년 전 계약 종료
  8. 8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9. 9배우 이지아, MAMA 뒤흔든 깜짝 랩..이영지와 환상 듀엣
  10. 10'배우 언급 지양 논란' 원빈 근황 포착..14년 만에 복귀하나 [★FOCUS]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