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이 "나보다 키 큰 여배우는 처음"이라며 웃음지었다.
최초의 한중일 합작드라마 '스트레인저6'의 제작발표회가 3일 오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여주인공인 국가정보원 소속 요원 안지혜 역을 맡은 한채영은 "규모가 큰 작품에 출연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제 처음으로 감독과 주연배우들이 모이는 자리가 있었는데 다들 정말 재미있는 분들이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영화 '빅딜'에 출연했던 한채영은 이에 대해 "'빅딜'은 정말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배우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일 할 수 있다는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 자체가 정말 행운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장펑펑은 한채영의 칭찬에 "(한채영이) 너무 아름다우셔서 한 눈에 눈에 띄었다"며 "개성이 넘치는 아름다움을 지닌 분이시다"며 수줍어했다.
'스트레인저6'는 아시아를 뒤흔드는 대지진에 대처하는 한국 중국 일본 3개국 전문가들의 협력과 우정, 사랑을 다루는 작품.
'스트레인저6'은 3월 중국 촬영을 시작으로 약 3개월간 촬영한 뒤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가을 일본 와우와우 TV, MBC에 방송될 예정이다. 정확한 편성은 확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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