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드라마 복귀?…PD "캐스팅 확정아냐"

김지연 기자  |  2011.03.03 15:03
윤은혜 ⓒ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윤은혜의 안방복귀에 대해 제작진이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3일 SBS '마이더스' 후속 '달콤한 스캔들(원제: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연출을 맡은 김수룡 PD는 이날 오후 스타뉴스에 "윤은혜의 캐스팅을 확정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윤은혜 소속사 측 관계자는 "검토한 적 있지만 결정된 바 없다"며 "한다는 캐스팅 기사만 벌써 세 번째다. 검토하는 작품마다 다 한다고 나와 검토하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차기작을 결정하지도 않았는데 결정했다고 기사가 나오니 제작하시는 분들께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 송구스럽다. 가급적이면 자제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달콤한 스캔들'은 SBS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으로, '아버지의 집' '초혼' 등을 연출한 김수룡 PD와 '시크릿가든'의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윤은혜는 '달콤한 스캔들' 외에도 KBS 2TV 새 미니시리즈 '식모들', MBC 새 미니시리즈 '애정의 발견' 등의 작품에도 출연설이 거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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