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소녀시대 해체설? 어이없다" 팬들도 '분통'

박영웅 기자  |  2011.03.04 14:13
걸그룹 소녀시대 ⓒ이동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일본의 일부 언론의 악의적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는 물론, 팬들도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스타뉴스에 "일본 한 언론의 악의적인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며 "대응할 가치도 없고, 어이가 없을 뿐"이라고 전했다.

앞서 일본 주간지 주간신조는 "카라와 함께 K-Pop의 붐을 일으킨 걸 그룹 소녀시대도 분열의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며 불화설을 제기했다.

이어 이 매체는 "원인은 학력문제"라며 "고졸, 대학생, 미국 태생 등 학력이 각기 다른 멤버들 사이에 갈등의 골이 있다. 서로를 질투하고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소녀시대가 같은 소속사인 동방시기의 분열 소동을 봤기 때문에 카라처럼 일이 커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소녀시대 멤버 중에서 1, 2명 정도가 이탈할 가능성이 높다"라는 구체적인 의견까지 덧붙였다.

이 같은 일본 언론의 보도에 팬들 역시 어이없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악의적인 보도는 한류열풍에 대한 열등감 표출인 것 같다" "대응할 가치도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녀시대를 향한 악의적인 보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대만의 일부 언론 역시 혐한류를 외치며 소녀시대를 예로 들기도 했다. 일부 언론의 보도 행태에 불과하지만 가요계는 연이은 악의성 보도에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현재 소녀시대는 일본 세 번째 싱글 발매를 앞두고 새 음반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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