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지아, '아테나'들도 몰랐다

김지연 기자  |  2011.03.11 07:58
정우성(왼쪽)과 이지아

배우 정우성과 이지아가 프랑스 파리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최근 종영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 촬영 당시 지인들은 전혀 남다른 친분을 눈치 채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오전 '아테나'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정우성씨가 워낙 분위기 메이커로 배우들과의 유대관계가 좋았다"며 "때문에 정우성, 이지아씨의 남다른 친분도 전혀 느낌이 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서로 장난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기는 했으나 함께 호흡을 맞추는 배우들 간의 친분 그 이상, 그 이하로도 보이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두 사람의 파리 데이트 설이 제기되면서 열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에 대해 이지아 소속사 키이스트 양근환 대표는 이날 오전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우 개인의 감정까지는 알지 못한다"며 "다만 지난주 친구 1~2명과 파리에 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본인과 통화를 하지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 정우성은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휴식기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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