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분만' 김세아 "자궁 근종에도 아이 낳았다"

문완식 기자  |  2011.03.16 12:13


배우 김세아가 자궁 근종에도 불구, 아이를 낳았다고 밝혔다.

김세아는 최근 진행된 tvN의 메디컬 버라이어티 '신의 밥상'에 녹화에 참여해 건강 검진을 받았다.

이날 김세아는 "아기를 낳기 전부터 자궁에 근종이 있었다"고 깜짝 고백한 뒤 "둘째를 낳기 위해서라도 자궁건강에 신경을 써야겠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임신 전 2~3cm 크기의 자궁근종이 있었지만 30대 이상 여성에게 흔하게 생길 수 있다고 들었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임신 후 호르몬 과다 분비로 14 cm까지 커진 걸 보고 깜짝 놀랐었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 후에는 다시 3mm 로 줄었지만, 여전히 걱정이 된다"고 말했고, 이에 김세아를 위해 제작진은 종합검진과 더불어 자궁정밀검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세아에 대한 정밀 검사 결과 다시 커진 근종을 발견됐고, 암 유무를 가리는 순간에는 모두가 숨을 죽인 채 결과를 바라봤다. 결국 단순한 근종으로 판명되자 출연진 모두 이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는 후문이다.

'신의 밥상'주치의는 "지금은 괜찮지만, 활동성이 클 경우 근종이 더 커질 수가 있으니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김세아는 "자궁건강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며 "자궁 때문에 '건강미인'이라는 호칭이 부담스러웠는데, 이젠 당당하게 들어도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서 둘째도 가정분만으로 낳겠다"고 덧붙였다. 16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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