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38)이 이지아(30)와의 열애를 인정한 날은 우연히도 그의 38번째 생일이었다.
정우성은 20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나루아트센터 대극장에서 팬미팅을 진행했다. 이날 팬미팅에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된 것은 정우성이 지난 11일 불거진 이지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날 정우성은 팬미팅 시작 이후인 오후 2시41분 공식 팬클럽 영화인 홈페이지를 통해 이지아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또 이날은 정우성의 38번째 생일이기도 했다. 정우성 팬미팅 행사가 이미 지난 1월부터 예정된 공식행사였기에 이는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
팬들은 이에 정우성의 생일을 축하하는 동시에 열애에 대한 축하와 아쉬움이 반반 뒤섞인 반응을 내놓았다.
한편 정우성과 이지아의 열애설은 지난 11일 두 사람이 프랑스 파리의 한 거리에서 손을 잡고 다정히 산책하는 모습의 사진이 보도되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양 측 모두 명확한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아 의문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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