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어 처음으로 두 사람의 공식 입장을 전한다.
오는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필그랜드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정준호 이하정 커플은 결혼식을 앞두고 오후 3시 같은 호텔 무궁화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에 대한 생각과 세간의 궁금증에 대해 답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나란히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취재진과 대면할 계획이다. 결혼 발표 이후 정준호 이하정 커플이 함께 신차발표회 현장이나 시사회에 참석하는 등 공개석상에 함께 모습을 드러낸 적은 있지만 결혼에 대해 정식으로 밝히는 것은 이 자리가 처음이다.
한편 정준호와 이하정 아나운서는 오는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주례는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가 맡고, 절친한 동료 신현준과 탁재훈이 함께 사회를 본다.
연예계 최고 마당발인 정준호의 결혼식답게 하객으로는 연예인 동료를 비롯해 정·재계 인사는 물론 봉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지인들까지 함께할 예정이다. 결혼식 관계자는 "하객이 너무 많아 줄여보려고 애를 쓰셨지만 쉽지 않다"며 "1500∼2000명이 참석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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