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테일러, 타계 하루만에 극비 장례식 엄수

전형화 기자  |  2011.03.25 09:16


'세기의 연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절친한 친구였던 팝스타 마이클 잭슨 곁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25일 TMZ닷컴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테일러 장례식이 세상을 떠난 지 하루만인 2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리스 글렌데일의 포리스트 론 공원묘지 내 '그레이트 모설리엄' 묘역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엄수됐다.

당초 엘리자베스 테일러 장례식은 이번 주말에 열릴 것으로 관측됐으나 예상보다 빨리 타계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비공개로 치러졌다.

테일러는 부모가 안치된 LA의 피어스 브라더스 웨스트우드 빌리지 공원묘지나 전 남편 리처드 버튼의 고향에 안장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결국 포리스트 론 묘지에서 영원히 잠들게 됐다.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두 번 결혼한 리처드 버튼에 대한 사랑으로 자신이 죽거든 유해를 리처드 버튼의 고향에 보내달라고 한 바 있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안장된 포리스트 론 묘지에는 지난 2009년 9월 마이클 잭슨이 잠든 곳이다. 당시 테일러는 안장식에 참석했다. '그레이트 모설리엄'에는 클라크 게이블, 진 할로우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잠들어 있다.

한편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23일 미국 로스엔젤리스의 한 병원에서 울혈성 심부전증으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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