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석 신임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이하 영진위원장)이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의석 영진위원장은 30일 오전 9시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3년간의 임기를 시작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명을 받은 입장에서 마음이 가볍지는 않다"며 "무거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시작은 무겁게 할 수밖에 없지만 임기를 다 채울 수 있는 위원장이 되겠다"며 "기쁜 마음으로 떠날 수 있는 위원장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의석 영진위원장은 지난해 11월 이후 최근까지 위원장 직무대행(당시 영진위 부위원장)으로서 영진위를 이끌었다. '결혼이야기', '북경반점' 등을 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