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극 '웃어요 엄마'(극본 김순옥 연출 홍성창 신경수)의 지수원-서준영 커플의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2일 SBS에 따르면 지수원과 서준영은 오는 3일 오후 방송되는 '웃어요 엄마'에서 극중 대학교에서 야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극중 교수와 제자사이로 만난 민주 역 지수원과 강소 역 서준영은 각각의 이름을 따 '소주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특히 극중 민주가 치매상태에 빠졌지만 강소가 이를 변함없이 지키면서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한 대학교에서 촬영된 이번 결혼식 장면에서 지수원은 흰색 웨딩드레스와 부케를 들고 등장했다. 또 서준영은 검은 양복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둘은 그동안 찰떡 연기 호흡을 맞춰온 터라 이번 결혼식장면 또한 순조롭게 진행됐다.
촬영 직후 서준영은 "비록 촬영이었지만 웨딩촬영은 무척 떨렸고, 무엇보다 지수원 선배님이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은 여신이 강림한 줄 알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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