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16세 과거사진 공개 "독하고 불쌍하다"

배선영 기자  |  2011.04.03 22:54
ⓒ비(정지훈) 트위터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30)이 14년 전 사진을 공개하며 옛 추억에 잠겼다.

비는 3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16세 무렵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비는 연습생이었다.

비는 사진과 함께 "우연히 방을 정리하다 찾아낸 소중한 추억... 내 나이 16살 그 밑에는 '갈 길이 없다!! 오늘하루 최선을 다하자' 라고 써있다 어린나이에 참...독하고 불쌍하다"라는 문구도 적었다.

비는 연습생 시절 혹독한 연습벌레로 유명했다. 현재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 멘토로 활약 중인 작곡가 방시혁 역시 비의 과거 모습에 대해 "섬뜩한 뭔가 있었다. 다듬으면 크게 될 것 같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비(정지훈) 트위터


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어린나이에 속이 참 깊은 생각을 했네요ㅜㅜ...역시 큰 인물이 될 사람이었어", "눈빛이 너무 예쁘네요", "덕분에 지금의 오빠를 팬들이 볼 수 있는거겠죠 ^_^ 항상응원하고있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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