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종환, 손정은 아나운서가 MBC '우리들의 일밤'의 '신입사원' 지원자들에 대한 애정과 놀라움을 표했다.
'신입사원'은 학력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아나운서를 공개채용하는 MBC의 창사 50년 대기획으로 실제 MBC 아나운서들이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전종환 아나운서는 4일 오전 4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입사원 지원자 친구들의 실력이 녹화 때마다 눈에 띄게 달라집니다. 회를 거듭할수록 생기는 경험치와 더불어 내가 스무 명 혹은 서른 명 안에 들었다는 자신감이 내어주는 잠재적 능력도 무시 못 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 인정해줄 때 더 빨리 그리고 크게 성장하겠죠."라며 심사하며 느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기성 아나운서도 그들의 능력을 보면 놀랍니다. 절박함의 힘도 느끼고요. 박경추, 오상진 아나운서와 한잔 하며, 우리는 같은 상황에서 멋지게 할 수 있을지 걱정했을 정도로 모든 지원자들 멋졌습니다."라며 지원자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신입사원'에서 진행을 맡고 있는 손정은 아나운서는 4일 오전 5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신입사원' 도전자들과의 1박2일 합숙을 마치고 어제 저녁 늦게까지 녹화했습니다. 지금은 아침 '뉴스투데이' 준비 중입니다"라며 합숙 녹화 후 상황을 전했다.
이어 "지원자들, 합숙 끝나고 나니 한층 더 성숙해있더군요. 일취월장하는 모습, 정말 뿌듯하고 대견했습니다. 나라면 저렇게 할 수 있었을까…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도 하게 됐습니다"라며 지켜보며 느끼는 생각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입사원' 3일 방송분에선 무작위 추첨으로 지원자들의 1대1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그 긴장감을 더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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