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오직 그대만'서 시각장애 연기

ⓒ영화 '오직 그대만'의 스틸

소지섭 한효주 주연의 영화 '오직 그대만'이 지난 3월 31일 크랭크인했다.

4일 배급사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오직 그대만'의 크랭크인 소식을 전하며 소지섭 한효주가 함께 한 현장 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서울 모처의 한 동물병원 앞에서 진행된 첫 촬영 모습을 담았다. 전직 복서 철민 역의 소지섭은 예의 아련한 눈빛 연기를 보여줬으며 한효주 또한 시각장애인 정화로 분해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영화 '오직 그대만'은 '마법사들' 송일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전직 권투선수와 눈이 먼 여인의 애절한 사랑을 그린다. 올 가을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