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요시카즈 메라, 9일 '오페라스타' 깜짝 출연

배선영 기자  |  2011.04.08 09:27


일본의 유명 성악가 요시카즈 메라가 전격 방한, 9일 케이블 채널 tvN '오페라스타'에 출연한다.

9일 '오페라스타' 제작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요시카즈 메라가 9일 '오페라스타' 생방송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요시카즈 메라는 오페라의 대중성이 기여할 '오페라스타'의 취지에 공감해 섭외에 흔쾌히 응했다"고 전했다.

요시카즈 메라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유명 애니메이션 '원령공주(모노노케 히메)'의 주제가를 불러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다. 그는 왜소증이라는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정상급 카운터테너(남성이지만 여성처럼 높은 음역을 내는 가수)로 발돋움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한편 '오페라스타'는 JK 김동욱, 김은정, 김창렬, 문희옥, 선데이, 신해철, 임정희, 테이 등 가수들이 오페라에 도전한다는 내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

이미 지난 2일 첫 대결에서 주얼리 김은정이 첫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이어 9일 2번째 대결에서 누가 탈락할지, 1회 우승자 임정희에 이어 2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행운의 스타는 누가 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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