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의 일상을 담은 스타다큐 MBC 에브리원 '드라마 틱'이 방송 하루 전에 돌연 연기,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MBC 에브리원 측은 12일 밤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틱-박재범 편'은 4월 26일 방송예정입니다. 방송 일정에 차질이 생겨 방영이 연기된 점 시청자 여러분에게 사과드립니다"며 사과했다.
이어 "'드라마 틱'의 첫 방송이 연기된 것은 촬영 일정상 차질이 발생해서입니다"라며 "이 프로그램은 스타리얼다큐 형식으로 일반 버라이어티처럼 하루 이틀 만에 촬영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상 차질이 발생했습니다"라며 "시청자 여러분! 양해 바랍니다"고 올렸다.
이에 앞서 MBC 에브리원 관계자는 12일 오전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내부 시사를 거쳐, 시사 결과 프로그램이 생각만큼 나오지 않으면 편성 딜레이가 생기는 경우가 더러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드라마 틱'은 박재범을 비롯해 송중기 한예슬 장혁 등 싸이더스HQ 배우들의 일상을 담은 방송으로 알려졌다.
특히 13일 방송예정이었던 박재범의 경우, 스타의 리얼리티 한 일상을 드라마틱하게 꾸며 보여준다는 콘셉트에 맞춰 싸이더스HQ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과 새 앨범 발매를 위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안무 등을 준비하는 모습을 소개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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