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류 "임신13주" 김태균 아빠된다

문완식 기자  |  2011.04.19 01:03
김태균솨 김석류(오른쪽)


김석류 전 KBS N 아나운서가 임신 13주차라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제 13주차에 접어드는 뱃속에 아가도 같이 힘내줄 거라 믿는다"면서 "두렵지만 한 걸음을 또 내딛어 봐야겠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3.11 지진의 충격이 없어지지 않았고 더 큰 지진이 온다고 하지만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석류는 케이블 채널 KBSN 아나운서로 활동하며 '야구계의 여신'으로 인기를 모았다.

김석류의 글은 애초에는 자신과 친분이 있는 일촌들에게만 공개된 것이었지만, 인터넷을 통해 유포됐다. 남편 김태균(지바 롯데 마린스)선수와 지난해 12월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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