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마 서먼·주드 로, 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전형화 기자  |  2011.04.20 11:07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의 우마 서먼, '셜록 홈즈'의 주드 로. 두 사람은 제64회 칸국제영화제 장편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과 주드 로가 제64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20일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5월11일 개막하는 제64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앞서 집행위는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에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드니로를 위촉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집행위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 경쟁 부문 심사위원에는 우마 서먼과 주드 로 등을 비롯해 프랑스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아르헨티나 배우 마티나 구스만, 노르웨이 작가 린 울만, 차드 감독 마하맛 살레하룬, 홍콩 프로두서 조니 토, 서극 감독의 부인이자 프로듀서인 중국의 낸선 시가 위촉됐다.

한편 이번 칸영화제에는 이창동 감독이 비평가주간 장편 심사위원장에, 봉준호 감독이 황금카메라상 심사위원장에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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