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JYJ, 1만팬 환호속 대만 콘서트 성황

박영웅 기자  |  2011.04.25 10:31
그룹 JYJ <사진제공=프레인>
그룹 JYJ가 대만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JYJ는 지난 23일 대만 '타이페이 돔(Taipei Dome)'에서 'JYJ World Tour Concert in 2011'을 열고 성공적인 아시아 투어를 이어 나갔다.

이날 공연장을 가득 메운 1만 여명이 넘는 대만 팬들은 JYJ가 월드투어를 위해 발표한 신곡들을 따라 부르며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JYJ는 이번 공연을 자작곡 및 신곡들로 빼곡히 채웠다. '엠티(Empty)', '비 마이 걸(Be my girl)'을 비롯해 '미션(Mission)'과 '낙엽(Fallen Leaves)' 등의 곡을 열창했다.

특히 연출을 맡은 김재중은 태국에 이어 대만에서도 십(十)자형의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과 호흡하는 '소통형 콘서트'를 이어 나갔다. 또 중계 자막 및 멘트 등에서 대만 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았다.

대만 방송 TVBS와 ETTV 등 주요 뉴스와 신문들 역시 JYJ 콘서트 실황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대만 언론은 멤버 김재중이 JYJ의 아시아 월드투어 콘서트를 직접 연출한 점을 집중 보도하기도 했다.

그룹 JYJ 대만 방송 보도 <사진제공=프레인>
콘서트를 마친 JYJ는 "오랜만에 만나는 대만 팬들과 함께한 행복한 두 시간이었다"라며 "신곡까지 함께 불러준 대만 팬들에게 감동 받았고 이번 대만 콘서트를 통해 JYJ의 월드투어 공연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져 기분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JYJ의 미주지역 콘서트는 5월20일 캐나다 밴쿠버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5월22일 미국 뉴저지, 5월27일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6월3일 산호세를 끝으로 미주 지역 투어를 마친다. 이후 JYJ는 한국으로 돌아와 약 3달에 걸친 월드 투어 콘서트의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4. 4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5. 5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6. 6'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7. 7손흥민 4호 도움→토트넘 '말도 안 돼!' 맨시티 4-0 대파... "역사적인 승리" 모두가 놀랐다
  8. 8'한때 MVP도 제친' 전 한화 외인, 끝내 방출... ML도 아쉬워했다 "선구안 참 좋았는데"
  9. 9'ML 포지션 2순위' 김하성-김혜성, 1순위 아다메스-토레스 계약 시점이 최대 변수
  10. 10'대만 선발 교체 꼼수도 안 통했다' 일본, 국제대회 27연승... 우승만 남았다 [프리미어12]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