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8일 개봉한 케네스 브래너 감독의 '토르'는 29일 오전6시30분 현재 전국 483개 스크린에서 9만3373명을 불러모아 박스피오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전 주(20일) 개봉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로 4만7638명이 봤다. 누적 관객은 68만477명이다.
마블 코믹스 원작의 '토르'는 신의 세계 아스가르드를 배경으로 천둥의 신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그의 동생 로키(톰 히들스턴), 그리고 이들의 아버지 오딘(앤터니 홉킨스)의 스케일 큰 이야기. 토르가 지구로 떨어져 지구 여인 제인 포스터(나탈리 포트만)와 인연을 맺는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수상한 고객들'(2만6445명), 4위는 '위험한 상견례'(2만4347명), 5위는 '적과의 동침'(1만9974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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