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신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복귀한다.
29일 '나는 가수다' 신정수 PD에 따르면 지난달 가수 정엽의 탈라과 함께 동반하차 했던 김신영이 다시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김신영이 방송에서 매니저로 활약하는 모습을 당장 보는 데는 3주 정도 후에 가능할 전망이다. 새로운 가수가 합류할 때 함께 출연할 예정이기 때문.
김신영의 합류로 '나는 가수다'는 고영욱, 김제동, 김태현, 박명수, 박휘순, 이병진, 지상렬까지 8인 체제로 운영된다. 매주 가수 탈락자가 발생할 때 마다 한 명씩 대기인원이 생기게 된다.
심 PD는 "가수와 다르게 개그맨은 프로그램에 대한 소속감과 책임의식이 필요하다고 판단, 하차하지 않고 돌아가면서 8인 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정수 PD 체제 하의 '나는 가수다'는 오는 5월1일 첫 선을 보인다. 첫 번째 경연에는 기존 가수 이소라,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에 새로운 가수인 BMK, 임재범, 김연우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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