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의 톡톡 튀는 예능 트위터가 화제다.
이효리는 3일 오후 3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니저에게 "일 안하냐"라고 글을 남겼다.
이후 매니저가 "예쁜 사진을 하나만 올려달라"고 요구하자, 이효리는 "어때?"라며 모자를 눌러 쓰고 마스크를 한 채 얼굴을 모두 가려버린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매니저가 "누나 트위터 많이 늘었다. 역시 습득력은 정말. 폭풍트윗 하더니만"이라며 칭찬하자 이효리는 "꺼져. 어디서 평가질이야"라고 단호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진짜 개그 트위터가 따로 없다", "트위터로 매니저가 일 하나 안하나 감시하는 연예인", "평가 따윈 거부한다, 나는 이효리"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이효리는 핑클 멤버 옥주현과 함께 성유리와 이진이 '트위터를 하지 않아 촌스럽다'는 내용의 대화를 나눠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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