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조인성이 전역한다.
조인성은 4일 오전 10시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오산 공군작전 사령부에서 전역한다. 지난 2008년 11월 특별전형에서 공군 군악전문화병으로 합격, 군악대에서 복무한 지 25개월 여 만이다.
이날 조인성은 취재진과 팬들 앞에서 짧게 전역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봄날'을 비롯 영화 '쌍화점' 등에 출연했던 조인성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현장에도 국내외 팬들이 대거 몰릴 전망이다.
조인성은 군 복무기간 동안 병무청 홍보대사 및 크고 작은 군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하면서, 여러 차례 대중 앞에 노출이 됐기에 그를 향한 관심은 늘 끊이지 않았다. 이에 공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제대를 앞두고 공군 참모총장 표창을 수여받기도 했다.
조인성의 전역 후 행보도 벌써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제대 이후 조인성은 휴식 차 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하지만 군복무 당시인 지난 3월 KBS 2TV '도전 골든벨' 녹화에 깜짝 출연했던 터라 오는 8일 방송에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조인성은 이미 복귀작을 결정지었다. 그는 제대 이후 휴식을 취한 뒤, 영화 '권법' 촬영에 들어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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