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 변정수, 서지석에 '10억 키스' 격정 고백

최보란 기자  |  2011.05.05 13:51
tvN 드라마 '매니' 서지석과 변정수의 키스신 ⓒ사진=tvN 제공
변정수가 대담한 키스로 서지석을 향한 마음을 고백했다.

5일 tvN에 따르면 이날 오후 방송되는 수목드라마 '매니' 8회에서 제니스(변정수 분)가 매니(남자보모) 김이한(서지석 분)에게 '10억 키스'를 선사하며 본격 러브라인을 알린다.

제니스는 성공을 꿈꾸는 골드미스 사업가지만,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이한에게 고백하기 위해 10억 원짜리 대박 계약을 포기하는 용기를 낸다. 김이한에게 키스를 한 제니스는 "이게 10억짜리 키스야"라고 말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고백을 전한다.

tvN 드라마 '매니' 도영 역 최정윤 ⓒ사진=tvN 제공
제니스와 김이한은 사사건건 티격태격하던 앙숙이었으나, 불량배 사이에서 위험에 제니스를 이한이 구해주면서 사랑에 빠지게 됐다.

또한 김이한을 흠모해 오던 도영(최정윤 분)이 우연히 이한과 제니스의 키스 장면을 목격하면서 드라마는 삼각 러브라인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한의 격려와 배려 속에 잊고 지내던 자신의 꿈과 여자로서의 삶을 다시 찾아가던 도영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상황. 자신의 언니가 사랑하는 남자에게 고백하는 것을 보게 된 후에도 도영이 자신의 짝사랑을 지켜갈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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