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인 남성 아이돌그룹 2PM이 일본 투어를 통해 대지진 피해 복구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데뷔 쇼케이스를 열고 일본 진출을 선언한 2PM은 오는 18일 데뷔 싱글 '테이크 오프'(Take Off)를 현지 발매하고 해외 활동을 시작한다.
2PM은 일본 전국투어를 통해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돌입한다. 5월부터 일본 전국을 도는 'Zepp투어'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는 것. 'Zepp투어'는 일본 5개 도시(삿포로,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에서 개최되는 2PM의 투어 콘서트다.
이번 콘서트에서 팬들은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서는 2PM을 응원하기 위해 메시지와 꽃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2PM의 첫 일본 투어를 응원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수익금은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현재 2PM은 일본 투어에 앞두고 좋은 예감에 휩싸여 있다.
첫 싱글 '테이크 오프'가 정식 발매 전, 방송 청취자들의 신청횟수 등을 집계하는 USEN J-POP 차트 1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USEN차트는 음반, 음원과 함께 일본 가요계에서 3대 인기 척도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한편 일본 가요계의 최고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소니뮤직과 대대적인 홍보도 계획 중인 2PM은 이벤트를 통한 깜짝 활동 발표로 팬들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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