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칸에서 뜨거운 인기를 만끽했다.
12일 오전 11시(이하 현지시간)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는 프랑스 남부 휴양도시 칸에서 개봉을 앞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의 공식 기자회견이 열린 가운데 안젤리나 졸리는 칸의 영화팬들로부터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칸 해변가에 위치한 칼튼 호텔 앞 야외에서 진행된 15분간의 짧은 포토타임 동안 안젤리나 졸리를 지켜보기 위해 구름같은 인파가 몰렸다. 공식 포토타임에 나선 동안 취재진은 물론 거리를 걷던 이들까지 모두 카메라를 높이 올리고 안젤리나 졸리 포착에 나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허리를 강조하는 베이지색 원피스로 편안한 휴양지 패션을 연출한 안젤리나 졸리는 환호 속에 사진 촬영을 마쳤다. '쿵푸팬더2'의 메인 캐릭터인 판다 포와 다정한 포즈를 연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쿵푸팬더2'에서 호랑이 전사 타이그리스의 목소리 연기를 펼쳤다. 영화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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