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의 '갱스 오브 서울' 2회에서 노홍철의 대대적 사기 행각(?)이 펼쳐진다.
'무한도전'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이 함께 한 '갱스 오브 서울' 2회를 14일 오후 방송한다.
13일 MBC에 따르면 '갱스 오브 서울' 2회에서 빅뱅파와 무도파 두 조직은 상대의 보스가 누구인지 알아내기 위해 통화를 나눈다.
이 때 빅뱅파는 멤버들 모두가 자신이 보스라고 우기는 작전을 쓴다. 이에 무도파는 빅뱅파를 피라미 취급하며 비웃는 등, 두 조직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앞서 '갱스 오브 서울' 1회에서는 서울에 공존하고 있는 무도파와 빅뱅파가 대결에 돌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무한도전' 멤버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길 하하 노홍철 등 7명이고, 빅뱅 멤버는 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 등 5명이기에, 정준하가 빅뱅파로 옮겨 6 대 6으로 사람 수를 맞춘 채 대결을 시작했다.
무도파와 빅뱅파는 1회에서 각각 보스를 정하고 누군가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은 뒤 지령대로 찾아간 곳에서 한 명 당 하나씩의 무기를 지급 받는 모습을 선보였다. 각각의 무기들에는 가위, 바위, 보가 하나씩 그려져 있었고, 두 조직 멤버들은 이 중 하나를 자신의 무기로 선택했다.
무도파와 빅뱅파는 전달받은 무기를 숨긴 채 상대 조직과 가위바위보를 하며 자신의 보스를 지킴과 동시에, 상대 조직의 보스를 무찔러야 승리하는 게임을 '갱스 오브 서울' 2회에서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물론 두 조직 간의 숨 막히는 심야 추격전도 펼쳐진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