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전지현, 살구빛 여성미 물씬

칸(프랑스)=김현록 기자,   |  2011.05.16 02:35

배우 전지현이 생애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에 올랐다.

전지현은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30분부터 칸 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된 영화 '아티스트'의 레드카펫 행사에 함께 했다.

전지현은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프로모션차 올해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를 찾았지만 '아티스트 측의 초청을 받아 칸의 레드카펫을 밟는 감격을 누렸다.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 출연한 중국 여배우 리빙빙도 함께했다.

전지현은 이날 가슴이 V자 모양으로 파인 머메이드 스타일 롱 드레스로 아름다운 몸매를 드러냈다. 부드러운 러플이 달린 어깨, 술이 가득한 치맛단 등은 전지현의 여성미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전지현은 업스타일 헤어와 깔끔한 메이크업으로 또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반짝이는 장식의 귀걸이 또한 여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한국은 물론 아시아에서 널리 사랑받는 톱스타답게 성숙한 레드카펫 매너와 매력적인 미소를 선보이며 전 세계 취재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전지현은 주연을 맡은 웨인 왕 감독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프로모션을 위해 올해 제 64회 칸 국제영화제를 처음으로 찾았다. 전지현은 오는 16일 프로모션 행사, 인터뷰 등에 참여하며 미국과 중국 개봉을 확정지은 '설화와 비밀의 부채'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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