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가 순조로운 첫 출발을 알렸다.
3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첫 방송된 '미스 리플리'는 전국 기준 시청률 13.2%를 기록하며 순항을 시작했다.
'미스 리플리' 첫 회에서는 치열한 삶속에서 살아가는 여주인공 장미리(이다해 분)를 비롯해 착하고 순수한 미리의 고아원 동생 나희주(강혜정 분), 일본 유명 리조트사 회장의 아들 유타카(박유천 분) 주요인물 소개와 만남이 그려졌다.
전작 KBS 2TV '추노'에서 청순하고 수동적인 여인의 모습을 보여줬던 이다해의 파격적인 연기변신과 오랜만에 호텔리어로 돌아온 김승우, 출산 후 안방에 복귀한 강혜정, 연기자로 입지를 굳힌 박유천 등의 호흡이 조화로웠다는 평이다.
한편 '미스 리플리'와 동시간대에 방송된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9.7%, KBS 2TV '동안미녀'는 1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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