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오디션' 곽경택 감독, 극과극 표정 '눈길'

최보란 기자  |  2011.06.01 08:49
ⓒ사진=SBS '기적의 오디션' 메이킹 영상


SBS '기적의 오디션' 드림마스터즈 곽경택 감독의 극과 극 심사표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SBS가 공개한 드림마스터즈의 심사 장면을 담은 메이킹 영상 속에서 곽경택 드림마스터즈는 함박웃음을 터트리는 모습과 어두운 표정으로 고개를 떨어뜨리는 상반된 모습을 보이며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곽경택 감독은 심사 내내 인자한 너털웃음과 함께 "만나서 너무 너무 반가웠어요", "재밌게 잘 봤어요", "그냥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라며 따뜻한 발언으로 참가자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반면 무대에서 충분히 기량을 선보이지 못한 참가자들에게는 "그렇게 하면 떨어져요", "연기 이전에 배우를 하려면 배짱부터 키워야 합니다", "연기라기보다는 흉내 같아요", "개성이 뭔지를 모르겠어요" 등 날카로운 시선으로 따끔한 충고의 말도 잊지 않았다.

냉철한 심사평과는 상반되게 얼굴엔 참가자들에 대한 안타까운 심경이 잔뜩 묻어나는 표정이 역력했다.

네티즌들은 "극과 극의 표정 대비가 곽경택 심사위원의 따뜻한 성격을 잘 보여주는 것 같다", "처진 눈썹에서 참가자들에 대한 미안함이 여실히 드러난다", "이웃집 아저씨 같은 친근감이 들어서 좋다"며 호감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양성 프로젝트 '기적의 오디션'은 오는 24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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