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이민호, 본격 액션에 '여심' 흔들

문완식 기자  |  2011.06.02 07:39


SBS 수목극 '시티헌터'의 이민호가 본격 액션 장면을 선보이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지난 1일 방송된 '시티헌터' 3회에서 이민호는 본격적인 '시티헌터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실감나는 액션신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호는 '대장' 진표(김상중 분)의 특명을 받아 진행했던 '5인회 처단 프로젝트'의 제 1탄 격인 이경완(이효정 분) 의원의 비리를 파헤치는데 성공했다.

치밀한 계획과 민첩한 행동으로 이경완을 붙잡는데 성공한 윤성(이민호 분)은 이경완을 서울지검 특수부 김영주(이준혁 분) 검사에게 넘기며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윤성은 "이경완을 죽이라"고 지시한 진표의 명령을 끝까지 이행하지 않고 "검찰에 양심이 있고 정의가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진표는 "살아있는 검찰에게는 꼼짝 못하는 게 대한민국 검찰이야"라고 윤성의 행동을 거칠게 비난했지만 윤성은 "국민들이 절대 그를 용서할 수 없는 방법은 이것뿐입니다"라고 자신의 굳건한 소신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성은 이경완을 죽이지는 않았지만 이경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모욕적인 상황을 만들어내며 그에 대한 완벽한 복수를 선보였다.

특히 이 과정에서 윤성은 아찔한 공중에서 뛰어내리는 고공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날렵한 몸짓으로 상대를 가볍게 따돌리고, 숟가락을 이용해 상대의 급소를 공략하는 등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새로운 액션을 펼쳐냈다.

방송 후 각종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말 통쾌한 복수였다", "이민호라는 배우를 새롭게 보게 되네요", "이민호 액션 간지도 대박, 드라마 재미도 대박", "액션하면서 눈빛 연기하는 이민호", "이렇게 흥미진진한 액션신은 처음입니다" 등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한편 2일 방송에서는 아픔을 간직한 나나(박민영 분)의 이야기와 그런 나나에게 점점 더 애틋한 감정을 가지게 되는 윤성의 러브라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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