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일본 새 앨범이 예약 판매 첫 날 1위에 올랐다.
6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29일 발매되는 카라의 네 번째 싱글 '고고 섬머'(Go Go Summer)는 예약 판매와 동시에 타워레코드 예약순위 1위를 기록했다.
'고 고 섬머'는 한국 걸 그룹 최초로 오리콘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운 세 번째 싱글 이후 발표되는 신곡으로, 신기록 경신에도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DPS 측은 "판매 성적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예약 판매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게 됐다"며 "좋은 성적을 이어가는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것"이라고 밝혔다.
카라는 발매일에 맞춰 일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신곡 콘셉트는 업 템포의 신나는 여름 노래로, LG전자의 새 스마트폰 주제곡으로도 낙점됐다.
한편 최근 소속사와 갈등을 봉합한 카라는 그 간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11일 두 번째 한국 공식 팬 미팅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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