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 출연 중인 신인배우 성훈이 수영 신기록 보유자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성훈은 지난 2002년 MBC 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접영 신기록을 보유한 바 있다.
9일 성훈 소속사 스탤리온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지금은 그 기록이 깨졌지만 성훈은 촉망받는 수영선수 출신이다"라며 "용인대학교 사회체육학과 재학 당시에도 유명했다"라고 전했다.
'신기생뎐' 에서도 이미 수영신이 여러 차례 등장한 바 있다.
실제 성훈은 184cm의 훤칠한 키와 체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 2009년만 해도 90kg에 육박하는 몸무게였다고.
소속사 관계자는 "잦은 부상으로 수영에 대한 꿈을 접고 배우에 길에 들어서기 위해 몇 년 동안 트레이닝을 거쳤다"라며 "그 과정에서 몸무게 감량도 있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해 군 제대 이후인 지난 2009년 92kg에서 3개월 만에 현재의 76kg으로 감량 성공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성훈은 연기 데뷔작인 '신기생뎐'에서 주인공 아다모를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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