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여정과 이다해가 드라마에서 호텔리어란 같은 직업을 갖고 있어 자연스럽게 비교 대상이 되고 있다.
조여정은 케이블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극본 정현정 연출 이창한)에서, 이다해는 MBC '미스 리플리'(극본 김선영 연출 최이섭)에서 호텔리어로 열연 중이다.
같은 직업이지만 두 배우가 보여주는 호텔리어의 모습은 천지 차이다. 8년차 지배인 조여정(선우인영 역)이 싹싹하고 상냥한 태도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10년 차 연인인 김정훈(김성수 역)으로 인해 마음고생을 하면서도 10분 안에 VIP 고객의 불만사항을 해결하는 베테랑 호텔리어.
반면 이다해는 출세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팜프파탈이다. 극 중 이다해는 학력 위조로 입사해 수시로 거짓말을 늘어놓으며 위기를 모면한다. 출세를 위해 총지배인인 김승우를 유혹하는 대담함까지 선보이고 있다.
시청자들은 "발랄한 조여정이 호텔리어에 딱 맞는 것 같다", "세련된 호텔리어 룩을 선보이는 이다해의 모습이 멋있다", "조여정, 이다해 같은 사람이 호텔에 근무하면 너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호텔리어의 성공과 사랑,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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