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김지수, 환경보호 콘서트 열고 수익금 기부

박영웅 기자  |  2011.06.21 10:47
인디밴드 10cm(왼쪽)와 '슈퍼스타K2' 출신 김지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서정적인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인디듀오 10cm와 '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지수가 환경 콘서트를 개최한다.

두 팀은 오는 7월16일 서울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SAVe tHE AiR GREEN CONERT'에 참가해 환경 보호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항공사 진에어가 매원 주최하는 공연으로, '지구온난화로부터 세계의 하늘을 지키자'는 취지로 공연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그 동안 가수 요조 타루 한희정 메이트 캐스커 짙은 등이 참여해 왔다.

최근 각종 방송과 CF에 출연하며 주가를 높이고 있는 10cm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노래도 만들었다.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해 그린 콘서트 앨범에 수록한 '열대야' 무대도 공연에서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그린콘서트는 21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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