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맨' 엄태웅, 철원 펜션 모델 자청 '눈길'

KBS 2TV 새 주말극 주원도 모델 합류

김수진 기자  |  2011.06.23 08:29
배우 엄태웅


'1박2일'로 수직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호텔형 펜션의 모델을 자청해 눈길을 끈다.

엄태웅은 국내 굴지 매니지먼트사 심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신규사업으로 내놓은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호텔형 펜션 모닝캄빌리지 모델을 자청했다.

엄태웅이 모닝캄빌리지 모델을 자청한 이유는 자신의 소속사가 운영하는 사업일 뿐 아니라 철원군 홍보대사이자 한류스타로서 국내 관광 사업에 힘을 더하려는 바람 때문.

더욱이 엄태웅은 최근 강원도 철원에 자신의 이름을 딴 광장과 길이 조성될 예정으로 철원에 위치한 모니캄빌리지 모델 자청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관계자는 "엄태웅 로드의 표시판 제막식은 오는 26일 한탄강 마당바위 입구에서 거행될 예정이다"면서 "엄태웅 광장에는 엄태웅의 핸드프린팅 명판을 비롯해 광장 표지판, 포토존, 엄태웅 벤치, 갤러리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엄태웅은 한류스타임과 동시에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코너를 통해 대중적으로 친근한 스타다"면서 "엄태웅의 이 같은 활동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 국내 관광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우 엄태웅


엄태웅과 더불어 최근 KBS 2TV 새 주말극 '황금연못'(가제)에 주연으로 발탁된 심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주원도 모델을 자청했다.

주원은 엄태웅과 올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수사본부'(황병국 감독)에서 호흡을 맞추는 등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모델로 나서게 됐다.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는 "주5일제 근무로 인해 레저 라이프 생활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문화 소비가 늘어나면서 여행, 레저에 대한 욕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회사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와 혜택, 그리고 다양한 재미를 제공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꾸미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편안한 휴식과 여행을 원하는 커플을 주 타깃으로 한 콘셉트형 펜션 모닝캄빌리지는 앞으로 전국 8개의 지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닝캄빌리지 in 한탄강(www.morningcalmvillage.com )은 23일 홈페이지를 공식오픈하며 오는 7월1일 그랜드 오픈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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