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엘이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한다.
24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엘은 오는 7월 아사히 TV에서 방송되는 '지우 경시청 특수범 수사계'란 드라마를 통해 연기 도전에 나선다.
극중 엘은 수수께끼의 범인 '지우'역을 연기하며, 주연을 맡은 배우 구로키 메이사와 다베 마카코 등 형사에게 쫓기는 중요 인물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일본 드라마에 첫 출연하게 되는 엘은 금발 머리로 연기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엘은 "신비로운 부분이 나와 닮아있다"며 배역에 애정을 보였다.
인피니트는 오는 7월17일 일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아시아 프로모션의 시작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신곡 발매를 기념한 것으로, 지난 4월에 이은 두 번째 쇼케이스다.
아직 정식 프로모션도 하기 전이지만 눈에 띄는 성장세로 K-POP열풍을 이끌고 있는 이들은 무엇보다 세련된 음악과 파워풀한 군무가 돋보인다는 평을 얻고 있다.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인피니트는 미니앨범 후속곡인 '캔 유 스마일' 활동을 마친 뒤 잠시 휴식기를 갖고 해외 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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