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꽃남' 바리스타 변신.."좋은 경험"

윤성열 기자  |  2011.06.27 12:13
김현중 ⓒ사진=송지원 기자


가수 김현중이 꽃미남 바리스타로 변신했다.

서울 이태원에 마련된 '세이브 디 얼스(Save The Earth) 환경카페'에서 1일 바리스타로 변신해 팬들에게 직접 커피를 만들어 제공했다.

김현중은 27일 오전 11시 10분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커피츄를 찾아 캐주얼 브랜드 행텐 코리아에서 주최하는 '세이브 디 얼스 환경카페'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행텐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커피컵을 버리지 말고 재활용해 환경 사랑을 실천하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김현중을 보기 위해 찾아온 팬들과 취재진들로 가득 메웠다.

흰색 바리스타 의상을 갖춰 입은 김현중은 이날 함께한 4명의 바리스타로부터 직접 커피 만드는 법을 배워 팬들에게 아이스커피와 아이스 밀크티를 제공했다.

커피 만드는 것을 배우는 데는 제법 부족한 시간임에도 김현중은 행사 내내 여유로운 모습과 능수능란한 솜씨로 30여 명의 팬들에게 커피를 전달했다.

이어 김현중은 팬들과 함께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재활용 미니 화분을 만드는 시간도 가졌다. 김현중은 커피컵을 재활용해 가져온 팬들에게 배양토를 넣고 씨앗을 직접 심어주며 환경을 사랑해 달라는 메세지를 전했다.

김현중은 "바리스타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며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자리였고 팬들 또한 캠페인에 관심을 가져주니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김현중은 첫 솔로앨범인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을 들고 컴백해 발매 2주 만에 10만 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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