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유일의 대중문화 시상식 엠넷 20's 초이스가 오는 7일 열린다.
20's 초이스는 여름 유일의 대중문화 시상식이라는 점에서 방송가 안팎의 관심의 끌고 있다. 특히 그간 20's 초이스 수상자들이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는 점에서 '연말 시상식 미리보기'로서 20's 초이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상부문 없이 시상한 2010년 수상자 이수근과 김갑수는 각각 연말 시상식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수근은 2010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에서 남자 우수상을 받았다. 또 김갑수는 2010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9년 20's 초이스 드라마스타상은 이승기와 한효주가 남녀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승기는 그해 2009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찬란한 유산'으로 연기상, 베스트커플상, 네티즌 최고인기상 등 3관왕에 올랐다. 한효주 역시 연기상 등 3관왕을 기록했다.
여자 영화스타상 하지원도 영화 '해운대'로 데뷔 11년 만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는 등 각종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20's 초이스가 연말 시상식 수상자를 점칠 수 있는 일종의 '바로미터'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즉, 여름 유일의 시상식인 20's 초이스를 통해 그해 '수상의 흐름'을 짐작할 수 있는 것.
올해 20's 초이스의 수상자는 오는 7일 시상식 당일 밝혀진다. 20대 선호도 조사 50%, 전문심사위원단 20%, 인터넷투표 30%로 수상자가 결정된다.
하지만 시상식 전날까지 진행되는 사전 인터넷 투표에서는 MBC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과 SBS '시티헌터'의 이민호(이상 드라마스타 남자), SBS '내게 거짓말을 해봐'의 윤은혜와 MBC '최고의 사랑'의 공효진이 각각 1위, 2위를 달리고 있다.
과연 이번 20's 초이스에서 누가 수상의 영광을 안을지 또 이들이 연말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2011 엠넷 20's 초이스는 오는 7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야외수영장 리버파크에서 열리며 배우 송중기와 미쓰에이 수지가 진행을 맡는다.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Mnet, KM, tvN, 온스타일, XTM, 온게임넷 등 6개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며,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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