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에 출연 중인 그룹 엠블랙 지오가 "동료 가수들과의 경쟁에서 즐거운 긴장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오는 6일 스타뉴스에 "또래 아이돌 가수들과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며 "약 한 달째 되었는데 다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즐겁기만 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매번 다른 미션곡이 주어지고 편곡 과정을 거치니 음악을 이해하려는 자세가 생겼다. 또 장르에 대한 연구, 그리고 무대 위 순발력도 생겼다"며 "가수로서 점점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스스로 느낀 변화에 대해서도 전했다.
지오는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평소 그룹 엠블랙으로 활동하며 보여주지 못했던 보컬 실력이 한껏 드러나는 그만의 반가운 무대다.
최근 양수경의 '사랑의 차가운 유혹' 민해경의 '사랑은 이제 그만' 등을 재해석해 불러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지오는 매력적인 음색에 편안한 스타일의 창법, 여기에 '엉덩이춤' 등 세련된 무대 매너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오 역시 "퍼포먼스 위주가 아닌 보컬리스트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다양한 곡을 접하게 되면서 저 뿐만 아니라 동료 가수들도 서로 성장하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솔로곡 '내 꿈에서라도'를 발표한 엠블랙은 오는 12일 새 음반을 발표한다. 이어
8월2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첫 단독 콘서트 '멘 인 엠블랙'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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