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이 MBC 8.15 특집극 '절정'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19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서현진이 이육사의 일대기를 그린 '절정'(극본 황진영·연출 이상엽)에서 이육사의 아내 안일양 역을 맡았다.
안일양은 15세에 이육사와 혼인해 시인이자 조국의 해방을 위해 몸 바친 독립운동가 남편을 뒤에서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한 인물. 집안에 수시로 일본 순사가 들이닥치고 독립운동으로 인해 남편이 오랜 수감생활을 하는 삶 속에서도 꿋꿋하게 가정을 지켜 온 여성이다.
남자주인공 이육사 역할에는 신화 출신 김동완이 캐스팅 돼 눈길을 끈다. 김동완은 이번 작품을 통해 지난 2007년 SBS 드라마 '사랑하는 사람아' 이후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한편 이번 드라마에는 서현진과 김동완 외에도 오현경, 고두심, 이승효, 박성웅 등 명품 배우들이 함께 출연하며, 8월 중 총 2부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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