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갓탤' 12세 천재소녀 김태현, 사전투표 1위

문완식 기자  |  2011.07.20 10:25
김태현양 <사진제공=tvN>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에서 빼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김태현양(12)이 사전 인기투표에서 1위를 달리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20일 tvN에 따르면 김태현양은 오는 23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코갓탤' 세미파이널 두 번째 생방송 무대에 오른다.

김양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부터 22일 자정까지 진행 중인 사전 인기투표에서 전체 응답자의 24%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이어가는 등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태현양은 지역 예선에서 뮤지컬 '애니'의 '투모로우(Tomorrow)'를 맑고 청아한 음색과 폭넓은 음역대를 흔들림 없이 소화해 방송직후 시청자들로부터 '한국의 코니 탤벗'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유튜브의 지역 예선 공연 동영상은 3일 만에 조회수가 무려 5만 건을 넘어서 현재 11만 건에 달하고 있으며, "영혼을 정화시키는 목소리", "듣고 들어도 또 듣고 싶은 노래", "절로 웃음을 짓고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꼬마 천재" 등의 시청소감이 줄을 이었다고.

김양은 23일 생방송 세미파이널에서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 OST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오버 더 레인보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버 더 레인보우'는 지역 예선 직후 얻은 별명의 주인공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의 '코니 탤벗'이 세미파이널에서 불러 전 세계인들을 감동시켰던 테마다.

이에 김태현이 선보일 '오버 더 레인보우'는 어떤 감동을 전해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태현양은 "지역 예선때 투모로우와 오버 더 레인보우를 두고 고민했었다. 더욱 멋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코갓탤'은 세미파이널에 오른 40팀이 각 8팀씩 5조로 나뉘어, 매주 1조씩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시청자 문자 투표(#0700)를 통해 1위는 파이널에 바로 진출, 2~3위 중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통해 선택된 1팀까지 매주 2팀만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지난주 파이널행을 확정지은 최성봉과 김하준을 비롯해 파이널에 진출한 10팀은 오는 8월 20일 초대형 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원과 최첨단 크로스오버 차량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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