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없는 '무사 백동수' 월화극 1위 탈환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

지난주 MBC 월화극 '미스 리플리'가 종영한 가운데 월화극 안방극장에 SBS 월화극 '무사 백동수'가 시청률 왕좌의 자리에 앉았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무사 백동수'는 14.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5.0%보다 0.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무사 백동수'는 그간 '미스 리플리'의 선전으로 월화극 시청률 2위를 차지했지만 '미스 리플리'가 종영하면서 시청률 정상을 탈환했다.

'무사 백동수'는 이날 유지선(신현빈 분)과 세자(오만석 분)의 관계를 알게 된 백동수(지창욱 분)의 분노가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계백'은 10.6%, KBS 2TV '스파이 명월'은 8.4%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