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바스코 "신부 임신 5개월..행복"(인터뷰)

박영웅 기자  |  2011.07.26 16:13
래퍼 바스코와 모델 박환희씨 <사진=W 스튜디오>


인디 힙합신의 인기 래퍼 바스코(31·본명 신동열)가 결혼식을 4일 앞두고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6월16일 단독 보도)

바스코는 26일 오후 스타뉴스에 "결혼 준비로 정신없이 바쁘지만 행복하기만 하다"며 "하루하루 즐겁게 보내고 있다. 많은 축하를 받아 기분 좋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임신 5개월째다. 아빠가 된다는 생각에도 너무나도 설레지만 책임감도 크게 느낀다"라며 "물론 음악 활동도 의욕적으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스코는 언더그라운드 힙합 계에서의 다양한 무대 경험으로 마니아 팬들을 거느리고 있는 래퍼. DJ DOC가 이끄는 힙합크루 부다 사운드 소속으로, 언터처블, 지기펠라즈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 작업하며 힙합신에 이름을 알려온 아티스트다.

바스코는 오는 30일 오후 5시30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9살 연하 모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미모의 예비신부 박환희(22)씨는 패션모델로 활동하며 현재는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박씨는 바스코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MC딩동이 맡았으며 김창렬, 태양의 'I Need A Girl' 작곡가 전군, 래퍼 크라이베이비가 축가로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최근 베이식, 이노베이트 등 동료 래퍼들과 독립 레이블 '인디펜던트 레코드'를 설립한 그는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 무대 등을 준비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바스코는 지난 5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처음으로 지상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 사이 화제가 됐다. 12년 만에 서는 첫 지상파 무대에 가사를 까먹는 실수도 이어졌고, 그의 감격스런 무대에 주위 지인들도 눈물을 흘렸다.

인디 힙합 신에서 실력을 쌓아온 바스코는 지난 2004년 1집 앨범 '더 제네시스'를 발표, 정식으로 솔로 데뷔했다. 힙합 크루 지기펠라즈의 일원으로 활동하면서 2005년에는 그룹 '스핏 파이어'의 멤버로도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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