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헌터' 종영···이민호, 박민영과 해피엔딩

문연배 기자  |  2011.07.28 23:18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그동안 이야기의 주를 이뤘던 '5인회'를 처단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모습을 그리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8일 오후 방송된 '시티헌터' 마지막 회에서 이진표(김상중 분)는 도망쳤던 '5인회'의 멤버 천재만(최정우 분)을 죽임으로 복수에 성공한다.

뒤늦게 도착한 '시티헌터' 이윤성(이민호 분)은 김영주(이준혁 분) 검사에게 받은 기밀문서를 살펴보며 '5인회' 멤버 중 마지막 인물이 자신의 아버지인 최응찬 대통령(천호진 분)이란 것을 알게 된다.

'5인회'의 마지막 인물로 지목받은 최응찬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 말한다. 한편 김종식 이사장은 깨어났지만 그의 아들 김영주 검사는 끝내 일어나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

최응찬은 이윤성에게 자신의 불법 정치자금 내역을 건내며 "너를 이렇게 살게 한 아버
지가 미안하다"고 말하고 김나나(박민영 분)는 윤성에게 이제 그만하라고 부탁했다.

결국 이윤성은 언론에 최응찬 대통령이 싹쓸이 계획의 주동자임과 불법 정치자금 내역을 공개하고 국회는 야당을 중심으로 대통령 단핵 소추안을 발의했다.

이진표는 대통령을 살해하기 위해 직접 권총을 들고 만나러 가고 그것을 미리 직감한 윤성이 진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진표는 최응찬이 나타나자 그를 향해 총을 쐈고 이윤성이 대신 맞았다. 김나나는 이진표를 향해 총을 쐈고 진표는 그 자리에서 '시티헌터'라고 밝히며 자신이 그간의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장렬한 죽음을 맞았다.

결국 1983년 희생됐던 20명의 대원들은 명예를 되찾게 되고 알콩 달콩 청와대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고기준(이광수 분)과 신은아(양진성 분)도 결혼으로 사랑을 이루게 된다.

끝으로 이윤성과 김나나는 식물원에서 재회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극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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